세계관 안내 : 아이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매력적인 캐릭터 뒤에는 세부적인 세계관이 붙어야
짧은 글을 읽어도, 작은 행동 하나에도 다양한 상상이 붙는 것 아십니까!
TMI가 섞인 세계관 안내를 적습니다.
1.
마법과 다양한 종족이 뒤섞인
판타지 대륙 아이셀🌉
처음 생각 할 때부터 슬픔이 없는 행복한
[낙원] 같은 느낌의 대륙을 구상했습니다.
아이셀 중심부 수도엔 매우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고,
수도 이름은 아스펜델입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신비로운 곳이며, 진짜 순록과
산타가 존재합니다.(!!!)
굳이 수도 중심부를 산타 마을로 처박아 놓은 건
아이셀의 동심과 순수함의 중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아스펜델은 거대한 트리가 심심치 않게 도시 곳곳을 장식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거대한 중심부 나무 위로 불빛이 들어옵니다.
나무 아래에는 사람들의 행복한 연말을 축하하는 편지가 쌓이며,
대체로 매일매일 축제 같은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환한 전구빛이 특징이에요.>
아이셀의 서부엔 세리니라는 관광 도시가 있습니다.
기후가 무척이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바다가 유명하죠.
이곳엔 디자이너들과 화가도 많이 거주한답니다.
기후가 따뜻해서 주민들 모두가 친절하고 여유롭습니다.
세리니는 신혼 여행지로도 인기가 좋아요.
<세리니는 에메랄드 바다와 야자수, 아름다운 백사장이 특징입니다.
해가 저물면 야시장에서 맛있는 꼬치구이를 먹어보면 어떨까요?
이곳 호텔에선 여행을 위해 방문한 투숙객들이 붐빈답니다.
밝고 활기찬 도시입니다.>
이제 동쪽으로 가볼까요? 동쪽엔 거대한 마탑이 존재하며,
이곳엔 수인보다는 인간 마법사들 대다수가 거주합니다.
이곳의 이름은 오리움입니다.
<오리움은 잿빛의 도시입니다. 거대한 마탑은 위엄 있게 높고, 잿빛의 벽돌은
칙칙하게 도시의 불빛을 받아 빛납니다. 가로수가 거의 없고, 정말 숨이 턱 막히는
갑갑한 느낌의 도시입니다. 이곳은 유일하게 관광객들이 거의 없습니다.>
유용한 실용 마법부터 수사에 도움을 주는 수사 마법,
TV만 틀면 완판 되는 마법의 전기장판 같은 마법 도구들도
모두 마탑의 마법사들 작품이에요.
북쪽엔 척박하고 거대한 산맥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거대한 강의 줄기로 인해 산맥 대부분은 갈라져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아만입니다.
수원이 풍부하고 대지 토양도 좋아, 농사를 짓기도 좋습니다.
(일부 고원지대를 제외한다면요.)
이곳은 야생성 강한 수인들이 제일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런저런 사고가 많아 거대한 경찰청이 아만 중심부를 지킵니다.
아만에서는 인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랍니다.
저 거대한 산맥 속에는 어쩌면 조상의 의지를 승계받아
야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수인이 존재할지도 모르죠.
<아만은 야생 그 자체인 산맥 안쪽과, 비교적 개발이 진행된 시내 중심부가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수인들이 많아 독특한 상점이 많으며,
단합력이 좋아 다양한 축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