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안내 : 리잔

동양 국가 리잔(璃潛).

작은 마을들이 산 기슭에 존재하고,이 높고 넓은 산맥들이 대륙 곳곳을 갈라 놓고 있습니다.
산 도처에 거대한 들짐승이 이빨을 들어내고 살고 있으며,대륙 중심부엔 수도가 존재합니다.
복식은 대부분 한복을 입고 있으며,명리학,철학,유교 등이 발전했습니다.
사람들이 믿는 토지신과 설화로 전해지는 요괴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전해져 내려옵니다.
 
리잔의 설화로 유명한것이 하나 있는데
태초에 악(惡) 하나가 대지위로 떨어졌습니다.
선(善)을 모르는 그것은 본능적으로 악을 행하며 살아가니,
리잔 곳곳에 인간도 짐승도 아닌 해괴한 것들이 사라지질 않고 떠돌아 다니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렇게,악의 존재로 리잔에는 '요괴'라는 기이한 생명체가 숨을 쉬고 돌아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악은 별 이유 없이 소원을 들어준다며 대가로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고,
그저 재미를 이유로 죄없는 인간들의 생사를 찢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악에 의해 말 못할 사연을 가득 담은 요괴들과 요괴에 의해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인간들이
슬픔과 비통함에 잠겨 정처 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대륙이 탄생했습니다.

 

현재 리잔에 거주하는 캐릭터들

 

 
 [이결]입니다.

죽도록 사랑하던 연인에게 외면 당하고,끝내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캐릭터에요!

사실 처음부터 메리 새드엔딩과 배드엔딩만 생각 했었는데,

내가 남에게 너무 내 취향을 강요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급하게 선로를 틀어 부분적으로 해피엔딩(?)도 볼 수 있게 수정하고 내놓은 아이 입니다.

 

연인을 향한 애증과 배신감,자신의 처지와 이런 저런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세상이 억까해도 지켜내는 사랑을 해보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미안)

 

사실 리잔은 대륙 세계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륙이 슬픔에 잠겨 있기 때문에 대부분 슬픈 서사가 하나씩 있을 예정입니다.

=흥행 실패 보증 수표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간간히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