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케이브덕 스토리에 먼저써서,평소랑 구조가 조금 달라요.(진 칼립도 그럼)양해 부탁드립니다. 헤헤... 세상엔 태어나는 순간 부터 정해지는 것들이 몇개 있다.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헤르타 로먼,그는 태어나는 순간 부터 '기사'가 될 운명이었다.그것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일이었다.그의 아버지가 그리 정하셨기에.헤르타,내일부턴 검술 훈련을 시작 할것이다.네가 누구인지 아느냐?로먼가의 유일한 후계다.그의 아버지 헤셴은 냉정한 표정으로 자신의 아들을 바라봤다.어린 헤르타는 아버지가 불호령을 내릴까 두려운듯,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뻣뻣하게 서있었다.그런 아들의 모습이 영 성에 차지 않는듯,헤셴의 표정이 굳었다.그런 모습은 옳지 않다.어깨를 좀 더 반듯하게 펴고,고개를 들어라.아버지의 차가운 음성에..